거제 블루트레일(회장 천영기)과 거제100K추진위원회(회장 임준영)은 지난 27일 제1회 거제 트레일 서동대회를 개최했다.‘아름다운 남쪽나라 거제의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거제를 비롯해 서울시·경기도·전남 광주시·부산시·창원시 등 전국 트레일러너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서동 5봉우리 37km와 3봉우리 21km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고, 남자 120명과 여자 3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서동 5봉우리 36km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오전 7시 청마기념관에서 산방산(507m)·백암산(495m)·계
지난해 10월23일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하 유적공원) 내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모노레일)의 운영재개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레일 운영이 중단되자 유적공원의 방문객 감소는 인근 상권의 매출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운영재개 계획이 시급해 보인다. 이날 화재로 모노레일 15대중 12대와 건물 2동 등을 태웠다. 화재 직후 관광공사는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조속한 복구를 통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유적공원 모노레일은 화재 이후 5개월째 운행이 중단되고 있음에도 대책 마련은 커녕 구체적인 운
도심 가까이 전쟁의 상흔을 따라 사등·연초면과 고현·수월동의 다크투어리즘의 길을 나섰다. 코스는 무인도인 사등면 취도에서부터 연초면과 수월동에 걸친 다나까농장, 6.25 전쟁포로 역사지인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계룡산 정상의 통신대 등이다. # 일제의 망령 거제 취도기념탑성포에서 가조연육교를 지나 남북으로 호리병모양 길쭉한 섬 가조도에 들어섰다. 북쪽 해안선을 따라가다 신교마을을 지나 북쪽 해변 멀리 작은 봉우리 두 개가 연이은 섬이 취도다. 취도는 여객선이 없는 무인도로 배를 따로 불러야 갈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 해군 함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아이들과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찾았던 유승화(38·능포동)씨. 오전 9시가 채 안된 시간인데도 많은 인파로 매표소가 떠들썩했다.신분증을 보여주고 거제시민 할인을 받아 유적공원과 모노레일 통합요금으로 어른 1인당 1만원, 어린이 1인당 7000원으로 계산했다. 정상가격은 1인당 어른 1만4000원과 어린이 9000원이었다. 거제시민이라서 혜택받는 것같아 흐뭇했다.30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 속에 기다림의 긴 줄에서 겨우 벗어나 모노레일을 타고 계룡산 정상까지 푸른 신록
고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주말 지인들과 고현 계룡산 정상까지 가을산행을 갔다. 정상 부근에 있는 샘터에 도착해 근처 바위 위에서 가지고 간 시원한 물과 김밥·과일 등을 풀어 점심을 먹고 있었다.옆에는 남자 3명이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라면을 끓여 먹고 있었다. 뜨끈한 국물의 라면도 좋지만 주위엔 바싹 말라가는 낙엽이 바닥에 수북하게 깔려 있는데 자칫 저 버너가 넘어져 불이라도 난다면 어찌될까하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했다.남부면에 거주하는 B씨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남부면 망산에 등산을 갔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반대여론을 안고 시작된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거제모노레일)이 준공식을 가졌다.계룡산 정상이 지닌 자연경관은 모노레일 상부 승강장에 도착하는 순간 느낄 수 있지만 오르내리는데 소요되는 50여분의 시간 동안 볼거리가 없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이하 개발공사)는 지난 9일 착공 10개월 만에 거제관광모노레일 준공식을 열었다.거제모노레일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평화파크에서 출발해 계룡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30분, 내려오는데 20분이 각각 소요된다. 국내 최장거리의 관광형 모노레일로 길이 3.
2014년 42위·2015년 22위·2016년 23위·2017년 24위…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전국 시·군 공기업 경영실적 경영평가에서 받은 순위다. 현재 전국의 시·군 공기업 숫자는 46곳으로 2015년 20위권으로 20계단 상승한 이후로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는 늘 중위권에 머물렀다. 중위권의 순위로 인해 종합평점에서도 늘 평균점수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내년이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6주년을 맞이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전국 시&midd
강한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산불이 우려되는 날씨가 연신 이어지는 가운데 거제시가 전년도보다 효과적인 대책으로 산불방지에 나선다.거제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지역의 산불감시 CCTV는 11개소로 노자산·망산·포옥산·우두봉·앵산·대금산·옥녀봉·계룡산 등 8개의 산 정상과 두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8지역(부총재 이형철) 합동등반대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이 지난 16일 계룡산에서 개최됐다.거제라이온스클럽(회장 박진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거제·통영·고성 지역 14개 클럽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참 봉사를 통한 라이온스클럽의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형철 부총재
93년 시작, 올해로 8회, 1,200명 완주…2박3일간 등산로 포함 100km 강행군독립·자신감 고취 등 인성 교육의 장…어려움 이겨내며 상대 배려심도 길러거제 해동검도에서 주최해 올해 8회째를 맞는 100km 거제사랑 동계캠프가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거제 일원에서 열렸다.참가자는 7세부터 중등생, 대학생까지로
(사)대한민국팔각회 거제팔각회, 해송여성팔각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2008 첫 산행으로 계룡산에서 산신제를 지냈다. 이날 비 때문에 계룡산 정상까지 산행을 하지 못했지만 새해 만복과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린 후 회원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 자유수호, 평화통일, 사회봉사 이념을 고취시켰다.
신현의용(여성)소방대는 최근 계룡사 입구에서 계룡산 정상까지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윤병하 대장과 박정숙 여성대장, 권민호 도의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한 캠페인에서 산불조심 및 119 신고요령 전단지 등산객에게 배부했다. 또 동시에 계룡산 등산로 부근 쓰레기를 주웠고, 산불조심 기원제도 함께 지냈다.